헌혈 200회 ‘명예대장’ 수상 정읍경찰서 최재근 경위
2020년 03월 25일(수) 20:00 가가
정읍경찰서 태인파출소 최재근 경위가 200회 헌혈 등 사랑의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최 경위는 지난 1996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24년간 전혈헌혈 23회, 혈장헌혈 177회 등 총 200회 헌혈을 실천했다.
그가 헌혈을 통해 기부한 혈액량은 약 10만6000㎖에 달하며, 이는 성인남자 기준(1인 4500~5000㎖)으로 약 22명에 해당하는 양이다.
최 경위는 백혈병 환자에게 헌혈증 50매를 전달하고, 헌혈 후 선물로 받은 영화관람권·전통시장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현재까지 자원봉사 1176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최 경위는 “헌혈은 건강하지 못하면 실천하기 어려운 봉사.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지만 자신의 건강도 지켜주는 1석2조의 행복한 봉사”라며 헌혈을 권장했다. 그는 “재직기간 동안 400회 헌혈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최 경위는 지난 1996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24년간 전혈헌혈 23회, 혈장헌혈 177회 등 총 200회 헌혈을 실천했다.
최 경위는 백혈병 환자에게 헌혈증 50매를 전달하고, 헌혈 후 선물로 받은 영화관람권·전통시장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현재까지 자원봉사 1176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최 경위는 “헌혈은 건강하지 못하면 실천하기 어려운 봉사.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지만 자신의 건강도 지켜주는 1석2조의 행복한 봉사”라며 헌혈을 권장했다. 그는 “재직기간 동안 400회 헌혈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