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광주 거주 30대 신천지 신도 코로나19 양성판정
2020년 02월 20일(목) 22:30

광주시 동구 조선대학교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열,기침 증상을 느껴 자발적으로 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담당의와 얘기나누고 있는 모습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광주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 거주하는 A(31)씨가 이날 밤9시께 코로나19 양선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6일 31번 확진 환자(여·61)가 참석했던 신천지 대구교회에 아내와 지인 2명 등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풍암동에 거주하는 A씨는 신천지 송하교회 소속 신도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께 이상증세를 호소하며 서구보건소를 찾았고, 감염 여부를 확인해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광주본부는 줄곧 대구 예배에 참석한 교우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 관계자는 “오치동(베드로)본부 교우만 대상으로만 대구예배 참석 여부를 확인해 봤다”고 해명했다.

신천지 광주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신천지 교회는 본부인 광주 오치동과 송하동,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 총 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현재 조선대학교병원 음압병동에 격리조치 됐다.

광주시 등은 현재 A씨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 중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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