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정 국면 … 공장 재가동
2020년 02월 12일(수) 22:10 가가
불안감 떨쳐내고 경제·소비 나서야
보건당국 “집단행사 괜찮아”
보건당국 “집단행사 괜찮아”
코로나19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멈췄던 공장들이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침체일로를 걷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차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외식업과 숙박업, 여행업 등 일부 업계는 여전히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신중한 대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그동안 중국에서 생산되던 전장부품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공급 차질로 최근 2일간 ‘셧다운’에 들어갔던 1·3공장이 이날부터 다시 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8~9일 광주·곡성·평택 공장을 가동하지 않았던 금호타이어도 이미 재가동에 들어갔고, 중국 현지 와이어링 하네스 공장도 생산재개에 돌입하면서 지역 산업계의 위기감도 사그라지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역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도 지난 10일 휴점 이후 다시 영업에 나섰고, 급감했던 매출도 점차 회복세에 접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음식점과 여행업, 이·미용업 등 이른바 지역 ‘골목상권’은 감염 우려와 불안감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들은 코로나19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경제·소비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우려로 지역 축제나 시험 등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집단행사 권고치짐’을 마련해 시행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불안감 떨치고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이 경제활동 위축을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앞서 지난 8~9일 광주·곡성·평택 공장을 가동하지 않았던 금호타이어도 이미 재가동에 들어갔고, 중국 현지 와이어링 하네스 공장도 생산재개에 돌입하면서 지역 산업계의 위기감도 사그라지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들은 코로나19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경제·소비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우려로 지역 축제나 시험 등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집단행사 권고치짐’을 마련해 시행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불안감 떨치고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이 경제활동 위축을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