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초 ‘나주학’ 연구진흥 조례 제정
나주시, 유물수집 전문 인력 배치 등 지역학 연구 본격화
2020년 01월 20일(월) 00:00
나주시는 지역 역사를 비롯한 문화·경제·산업 분야를 총망라한 나주학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공포, 호남지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학 연구·발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학은 지역의 자연·역사·문화 자산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자치능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나주 역사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나주학 연구’를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해 나주학 연구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지난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정책포럼과 학술대회, 연구용역, 기록유산 수집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나주학 연구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 시는 올해 나주학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나주학 진흥위원회’를 출범해 연구용역, 학술연구, 정책포럼, 시민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다.

특히 1월말부터 지역학 연구의 기초자산이 되는 유물 수집·연구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나주 역사에 대한 기록과 기억의 아카이브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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