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새설계-김철우 보성군수] “굵직한 SOC사업 대거 추진…보성, 새롭게 태어나는 해”
어촌뉴딜 등 지역발전 이끌 사업 추진
고소득 특화작목으로 억대부농 육성
득량만~여자만 해양관광벨트 조성
2020년 주요 사업은
2020년 01월 14일(화) 00:00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2020년, 보성은 완전히 새롭게 거듭날 것입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를 맞아 “우리군은 사상 최대 규모로 80개 사업에 3000억원가량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 사업들은 수백억 원대의 굵직한 사업으로 보성군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해양레저관광사업 480억원, 어촌뉴딜 300 사업 141억원, 생활 SOC 복합화 사업 700억원, 하수도 정비사업 945억원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 많은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경전선과 남해안 고속철(KTX) 등 다양한 SOC 사업이 추진되면서 서울에서 보성까지 2시간 30분, 부산에서 보성까지는 2시간대 주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고자 했던 우리의 목표는 철도 전철화 사업으로 구체화하며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을 넘어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실현과 함께 인구 유입, 관광, 산업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 문화 여건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민 복지 정책에 대해 김 군수는 “복지기동대·보성 행복지킴이단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송파 세 모녀 같은 비정한 사건이 절대 일어나지 않고, 서로서로 지키는 인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모두를 위한 의료 복지도 확대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연령이 65세에서 60세로 내려가는 등 대상자를 확대한다. 영유아를 위한 로타바이러스 접종, 밝은 세상을 선물하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도 지속한다”고 덧붙였다.

농업의 가치를 세우고 부자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김 군수는 “억대 부농을 키우고 힘이 있는 농업 환경을 위해 특화 작목의 내실화와 함께 과수 생산기반 조성사업으로 고소득 과수 작목을 위한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올벼 쌀, 향토 사업, 농촌자원 복합 산업화, 농특산물 생산·가공·유통 시스템 등도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벌교 꼬막 자원 회복 융·복합사업, 득량만·여자만 바다목장 조성, 수산 종묘 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증강에 힘쓰겠다”며 “어촌뉴딜 사업으로 어업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10년 연속 가축 질병 없는 ‘청정 보성 축산’의 명성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을 돕고, 가축분뇨 자원화로 자연 친화적인 축산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관광정책으로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여자만 벌교 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 득량만에서부터 여자만까지 보성 해양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해 직접 군민과 만나고, 사회단체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군민의 의중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다”고 다짐했다.

#2020년 주요 사업은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

▲복지기동대·보성 행복지킴이단 확대 운영

▲특화 작목 내실화, 과수 생산기반 조성사업

▲부자 농어촌 만들기 정책 추진

▲벌교 꼬막 자원 회복 융·복합사업, 수산 종묘 방류사업

▲득량만에서부터 여자만까지 보성 해양관광 벨트 조성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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