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해외 7개국에서 농식품을 알릴 청년 120명을 모집한다.

공사는 오는 14일까지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아프로’ 9~10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해외개척단은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신흥시장 진출을 해외 현지에서 돕는 역할을 한다. 올해 개척단이 파견되는 국가는 말레이시아,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 신남방과 신북방 지역 총 7개국이다.

선발된 청년개척단은 현지 숙소를 포함한 체제비와 왕복항공권 등 파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우수 수료자는 내년 공사 청년인턴 입사지원 때 가산점을 받는다.

농식품 분야에 관심있는 만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해외개척단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