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간척지 4곳 자동 염도측정기 설치
2019년 12월 09일(월) 04:50
복길·창포 등 해수 유입 시 농업용수 적합 여부 상시 확인
무안군이 가뭄 및 배수갑문 누수발생 시 농작물 염해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주요 간척지 4개소(복길, 창포, 금산, 구일)에 방조제 배수갑문 해수유입 감시 및 농업용수 적합여부를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자동 염도측정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방조제와 인접해 있는 간척지의 특성상 배수갑문 고장 및 이물질에 의한 누수 등 해수 유입으로 염도가 상승해 한 해 농사를 망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요 간척지 4개소에 자동염도 측정기 7개소(복길 1, 창포 2, 금산 2, 구일 2)를 설치해 염도 상승에 따른 배수갑문 보수 및 이물질 제거 등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가뭄 시 염도 상승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관계기관(한국농어촌공사)과의 조속한 협의 및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와 함께 자동 염도측정기에 LED전광판과 자동 문자발송 시스템을 설치해 경작 농가가 염도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담당 부서에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유사시 대군민 홍보 등 경작민이 안심하고 영농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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