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톡톡] 쫓기는 도루 1위 박찬호 “다시 뛰어야죠”
2019년 09월 18일(수) 04:50
▲빨리 내년이 왔으면 좋겠어요 = 시즌이 끝나가는 게 아쉬운 문경찬이다. 올 시즌 KIA의 깜짝 스타 중 한 명은 문경찬이다. 김윤동의 부상으로 ‘임시 마무리’가 된 문경찬은 공격적 피칭으로 세이브를 쌓아가면서 확실한 마무리로 변신했다. 문경찬은 17일 경기 전까지 1.41의 평균자책점으로 21세이브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가을 잔치’의 꿈은 이루지 못하면서 “빨리 내년이 왔으면 좋겠다”고 올 시즌의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저는 백호처럼 천재가 아니니까요 = 가을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포수 한승택. 시즌 초반에는 뜨거운 타격감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승택이지만 체력 저하 이후 감을 잃으면서 아쉬운 가을을 보내고 있다. 한승택은 “나는 강백호처럼 천재가 아니니까 가을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다시 뛰어야죠 = 박찬호가 다시 스파이크 끈을 조여 맸다. 박찬호는 올 시즌 37차례 베이스를 훔치면서 도루 1위에 올라있다. 지난 원정 5연전에 앞서 2위와 10개 차로 도루왕에 근접하는 것 같았지만, 원정 5연전에서 한 차례 도루 실패만 기록하면서 페이스가 주춤했다. 그 사이 키움 김하성이 32번째 도루를 기록하면서 5개 차로 박찬호를 압박하고 있다. 박찬호는 “ 방법이 없다. 무조건 뛰어야 한다”고 막판 스퍼트를 예고했다. /김여울 기자 w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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