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 건설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정책페스티벌서 백광철 장흥군의원 제안
총 10㎞ 사업비 8000억원 소요…남해안 관광벨트 시너지효과도
2019년 09월 03일(화) 04:50
전남 중부해안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흥 수문~고흥 녹동간 연륙교 건설이 추진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정책페스터벌 경연대회에서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정책제안을 통해 알려졌다.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차원에서 추진되는 연륙교는 장흥 수문 ~득량도~ 고흥 녹동간 총 10㎞ 구간으로 국토교통부가 국도 77호선과 연계해 1단계(고흥 녹동~득량도)와 2단계(장흥 수문~득량도)로 나눠 진행되며 사업비는 8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 착공해 2030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날 민주당 도당 경연대회에서 백 의원은 이 연륙교가 건설되면 그동안 낙후지역인 전남 중남부권(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안선 연계교통망 확충으로 상호 접근성이 좋아지고 농수산물 등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도움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장흥에서 고흥 녹동은 육로로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100㎞인데 만약 이 해상 연륙교가 가설되면 1시간 10분이나 단축돼 10분대(10㎞)로 빨라질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공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이 고흥 녹동~장흥 수문간 연륙교가 가설되면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에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할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흥, 보성, 장흥, 강진군 등 4개군은 지난 2016년 7월에 득량만, 강진만권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협의회’를 구성 남도답사1번지(강진), 현대문학과 가사문학(장흥), 차 문화(보성), 우주항공기지(고흥) 산업 육성발전에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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