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주체로 키운다
장천·저전동 등 뉴딜지역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나서
29일부터 노하우 전수 교육…연내 5개소 설립 신고 계획
2019년 08월 22일(목) 04:50
순천시가 향동, 중앙동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천동, 저전동 등 도시재생 뉴딜지역의 신규 사회·경제 조직 육성에 나선다.

순천시에 따르면 2017년 12월 도시재생 뉴딜지역으로 선정된 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새싹학교, 그린리더 양성교육, 마을정원사, 도시재생 살롱, 상인대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총16개(저전 5, 장천 11)의 마을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다.

시는 새로운 사회적 경제조직 구성을 위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통,심화과정 10회 교육과 컨설팅 5회 등 총15회 구성되어 있다.

기존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기본교육에서 탈피해 현재 정착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 단체들과의 직접 대화시간과 창업과정 강의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YMCA 2층 교육실에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공동체 주민들에게 경제적 동기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가 실효성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발굴·사업계획서 작성·단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올해까지 5개소에 대한 설립신고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장천동 수제맥주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현재 수제맥주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는데 우리지역 수제맥주 브랜드화를 통해 장천동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 설립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6일까지 각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curban@naver.com) 로 신청하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2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에서도 활동하는 마을 공동체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제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일자리 및 경제 소득 창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지속성 있는 도시재생의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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