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연맹, '호날두 노쇼'로 인해 결국 위약금 청구 소송 진행···
2019년 08월 16일(금) 16:45 가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한 것과 관련해 주최사와 법적 논쟁을 들어간다.
연맹은 지난달 31일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와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더페스타는 지급 기한으로 통보한 14일까지 위약금을 내지 않았다.
이에 연맹은 더페스타를 상대로 위약금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주최·주관한 더페스타와 계약할 때 호날두가 팬 사인회에 참석하도록 하고, 엔트리에 포함돼 최소 45분 이상을 뛰어야 한다는 계약 조항을 넣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친선경기 당일인 26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나타나지 않았고, 출전 선수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도 끝내 뛰지 않으며 논란을 샀다.
연맹은 지난달 31일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와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더페스타는 지급 기한으로 통보한 14일까지 위약금을 내지 않았다.
한편 연맹은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주최·주관한 더페스타와 계약할 때 호날두가 팬 사인회에 참석하도록 하고, 엔트리에 포함돼 최소 45분 이상을 뛰어야 한다는 계약 조항을 넣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친선경기 당일인 26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나타나지 않았고, 출전 선수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도 끝내 뛰지 않으며 논란을 샀다.
/ 박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