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공근로사업 34개 사업 68명 참여
2019년 08월 07일(수) 04:50
10월까지 3개월간
고창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 전산화, 민원사무보조, 환경정화사업 등 총 34개 사업에 68명의 군민이 참여해 10월말까지 3개월간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달 7월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5% 미만, 재산 2억원 이하 군민을 대상으로 공공형 일자리 신청자를 모집했다.

평가는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수, 장애인 여부 등을 고려해 저소득 취약계층 우선으로 선발했다.

근무시간은 주 30시간이며 임금은 65세 미만은 주당 25만500원,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2만5250원) 근무로 시급 8350원씩 지급한다.

또 근무일에 한해 교통·간식비(5000원)를 추가 지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시행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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