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식물정보 알려주는 ‘식물표지판’ 개선키로
2019년 08월 01일(목) 04:50
해남군이 식물정보를 알려주는 식물표지판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판으로 개선한다.

해남군에 따르면 식물표지판 개선사업은 국비 1140만원을 투입해 8월 중 실시할 계획으로 기존의 수목표지판이 담고 있는 수목의 학명과, 분류, 분포지역 등 천편일률적 내용에서 벗어나 나무가 가지고 있는 고유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수목의 분류 중심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이 나무의 유래 등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번 사업대상 수목은 총 229종으로 군은 앞서 지난 6월부터 휴양림 등 주요 노선에 식재된 수목 종을 조사한 결과 휴양림 68종, 해남공원 65종, 봉동 산림욕장 49종, 금강산 33종, 서림공원이 14종을 파악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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