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수요 상설공연 ‘진수성찬’ 시작
2019년 08월 01일(목) 04:50 가가
진도군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여는 수요 상설공연 ‘진수성찬’<사진>을 시작했다.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로서 휴가철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1일 열린 개막공연으로는 무형문화재 보존회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등 상장례 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된 진도 씻김굿은 춤과 노래로 신에게 비는 무속의식이다. 죽은 이의 맺힌 원한이나 아쉬움 등의 모든 것을 씻어주어 편안하게 다음 세계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례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수요 상설공연이 토요민속여행과 함께 진도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민속예술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31일 열린 개막공연으로는 무형문화재 보존회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등 상장례 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된 진도 씻김굿은 춤과 노래로 신에게 비는 무속의식이다. 죽은 이의 맺힌 원한이나 아쉬움 등의 모든 것을 씻어주어 편안하게 다음 세계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례이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