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 광주·전남 지역에서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광주는 일과 생활의 균형, 일명 ‘워라밸’(Work-life balance) 지수가 전국 8대 특·광역시 가운데 중하위 수준인...
- 화정아이파크 상인 피해 보상 제대로 해야
-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공사 중이던 아파트 17개 층이 무너져 내린 유례없는 사고로 인명 피해는 물론 사회 전반에 큰 생채기를 남겼다. ‘빨리빨리 공사’가 낳은 전형적인 ...
-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균형 발전 외면 안 된다
-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 절차가 시작되면서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의 유치 경쟁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제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업, 정부 부처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도...
- 연이은 버스운행 중단, 주민 불편 최소화해야
- 광주·전남 지역에서 버스는 ‘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한다. 광주시의 경우 2021년 기준 수송 분담률은 버스(26.2%), 택시(13.7%), 지하철(3.3%) 순으로 승용차(49.1%)를 제외하면 가장 대중적인...
- ‘전남 세계 도자기 엑스포’ 차별화가 관건이다
- 전남 중서부권은 예로부터 도자기 문화가 꽃을 피웠던 지역이다. 고려청자의 명맥을 이어 온 강진, 우리나라 최초의 시유(施釉: 유약을 바름) 도기 발상지인 영암, 조선 초 분청사기 생산지 무안, 근대 생활 자기가 본격...
- 일본 사죄 없는 강제동원 해법 강행 안 된다
-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의 공개 토론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외교부는 오는 12일 국회에서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 토론회’를...
- 도심 주차난 부추기는 주차장 조례 손질해야
- 광주 지역 일부 건물주들이 앞다퉈 기계식 주차장 철거에 나서 도심 주차난 심화 우려를 낳고 있다.
광주시와 다섯 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광주에서 철거 허가가 난 기계식 주차장은 모두 282곳에 달한다. 해...
- ‘외국인 이민 규제 완화’로 지방 소멸 극복 모색을
-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외국인 이민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추진한 저출산 및 인구 유입 대책들이 한계를 드러낸 만큼 외국인의 국내 이주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춰 인...
- 교훈도 대책도 빠진 ‘맹탕’ 아파트 붕괴 백서
- 광주시 서구청이 최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대응 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으나 ‘알맹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건설 사고를 총체적으로 돌아보는 백서임에도 그간 사건 기록들을 짜깁기해 나열한...
- ‘1년 만의 웃음꽃’ 무료 급식 중단 다신 없도록
-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무료 급식소 운영이 재개되면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광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에 큰 도움을 줬던 북구 두암동 ‘천사 무료 급식소’가 14개...
- 여야 정치권, 5·18 교육과정 재수록 힘 모아야
- 교육부가 ‘2022 개정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삭제한 데 대한 반발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국회의원 58명은 그제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이 빠진...
- 신입생 미달에 자퇴 증가…‘소멸 위기’ 지방대
-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의 올해 대입 수시모집 미등록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데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경쟁률 1 대 1을 넘기지 못한 대학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는 ...
- 5·18, 교육과정서 삭제 “헌법 수록” 빈말이었나
- 교육부가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삭제한 것은 현 정부의 5·18에 대한 시각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할 것이다. 입으로는 5·18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하면서 정작 교육과정에서 제외한 것은 5·...
- 다시 느는 물 사용량…영업장 절수 대책 강화를
- 기록적 폭설에도 광주의 식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이 급락하면서 오는 3월 말이면 제한 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설상가상으로 줄어들던 시민들의 물 사용량까지 다시 늘어나고 있어 단수를 막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 잇단 인명 사고 ‘다이빙 풀’ 안전 요원 배치해야
- 수심 5m 깊이의 ‘다이빙 풀’에서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재발했다. 지난해 12월 광주시 서구 풍암동 한 실내 수영장 다이빙 풀에서 프리다이빙(산소통 없이 숨을 참고 잠수하는 스포츠) 연습을 하던 30대 여성이 심정...
- 지방 소멸 가속화…균형 발전 특단 대책을
-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로 새해에도 지방 소멸 위기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도권이 블랙홀처럼 사람과 자본을 무차별로 빨아들이고 있는 탓이다.
전남 지역 시군의 경우 절반 이상이 이미 소멸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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