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쌀’ 415가마 기탁…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2025년 12월 24일(수) 14:10
동광주새마을금고는 24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 좀도리운동’ 쌀 전달식을 열고 우선 돌봄 대상자,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쌀’ 415가마(8.3t)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좀도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조금씩 쌀을 모아 이웃을 돕던 문화로, MG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종훈 동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동광주새마을금고의 창립이념에 발맞춰 이웃사랑의 전통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서민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0가마(140t)의 좀도리쌀을 기탁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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