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청, 맞춤형 환경관리 교육
2025년 11월 26일(수) 18:58 가가
광주·전남 134개 통합허가사업장 대상
광주·전남 지역 통합허가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수질·폐기물 관리 등 맞춤형 환경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26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관내 통합허가사업장 134개소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 및 환경관리교육’이 지난 24일 여수에서 열렸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기존의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관련 법률에서 정하는 개별 인·허가를 1개의 허가로 통합해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하는 환경관리제도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율이행관리 우수 대기업 사례 발표와 함께 환경관리 우수 사업장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포스코·GS칼텍스 등 초대형 사업장의 선진 환경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장 담당자들의 요청에 따라 법령 및 제도 교육, 사후관리 등 통합환경허가 이행관리 교육도 이뤄졌다.
한편, 영산강청은 올해부터 ’선예방·후점검’ 점검체계를 본격 추진하고 민원 다발 사업장에 선제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취약요인을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환경 관련 민원 감소에 힘쓰고 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자율 환경관리 체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26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관내 통합허가사업장 134개소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 및 환경관리교육’이 지난 24일 여수에서 열렸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기존의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관련 법률에서 정하는 개별 인·허가를 1개의 허가로 통합해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하는 환경관리제도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자율 환경관리 체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