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출마 선언
2025년 11월 10일(월) 20:30 가가
23일 신임 지도부 선출…“혁신의 시대 열겠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의 조국을 과거의 조국으로 남기고 ‘다른 조국’, ‘새로운 조국’으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다”면서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당 위기를 돌파하겠다. 설익고 무례한 흡수합당론에 흔들리지 않게 강철처럼 단단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혁신당을 개혁과 민생, 선거에 강한 ‘이기는 강소정당’으로 만들겠다. 총선에서 국민이 주셨던 마음을 되찾겠다”며 “혁신의 대항해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내란·극우 세력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 제로를 만들고 기초단체장들을 반토막 내 내란세력의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당은 ‘정치적 메기’가 돼 양당 나눠 먹기 정치시장에 혁신과 경쟁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국회 교두보를 마련했듯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방정치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지난 6일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조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의 조국을 과거의 조국으로 남기고 ‘다른 조국’, ‘새로운 조국’으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다”면서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당 위기를 돌파하겠다. 설익고 무례한 흡수합당론에 흔들리지 않게 강철처럼 단단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전 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내란·극우 세력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 제로를 만들고 기초단체장들을 반토막 내 내란세력의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