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김경민·신창무 ‘베스트 11’ 선정
2025년 11월 04일(화) 20:25

김경민(왼쪽)과 신창무.

광주FC의 K리그1 잔류에 마침표를 찍은 김경민과 신창무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K리그1 2025 35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광주에서는 클린시트를 달성한 골키퍼 김경민과 결승골을 장식한 신창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지난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 FC와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0-0으로 맞선 후반 33분 신창무가 광주의 침묵을 깼다. ‘선수비 후공격’ 전략으로 나선 광주는 후반 33분이 지나도록 단 하나의 슈팅도 날리지 못하면서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신창무가 광주의 첫 슈팅을 골로 연결시켰다.

하승운의 크로스를 받은 헤이스가 머리로 공을 떨궈줬고, 신창무가 이를 놓치지 않고 발리슛을 선보이면서 시원하게 골대를 갈랐다.

분위기를 탄 광주는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프리드욘슨의 K리그 데뷔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김경민도 승리의 주역이었다.

제주의 거친 공세가 계속되면서 광주는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제주는 11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이 중 6개가 유효슈팅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김경민은 호수비 열전 속 침착하게 수비진을 이끌면서 클린 시트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48’을 기록한 광주는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9위를 확보하면서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한편 35라운드 MVP의 영예는 대전하나시티즌 안톤에게 돌아갔다.

안톤은 홈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 활약으로 3-1 승리를 이끌면서, 팀의 4연승을 만들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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