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5 APEC 정상회의’ 무정전 전력공급 성공
2025년 11월 04일(화) 16:25 가가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지난 1일까지 진행된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정전없이 안정적인 전력공급 임무를 완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은 지난해 6월 APEC 개최지가 경주로 확정된 이후 비상 전력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올 2월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부산·제주·인천·서울 등에서 진행된 모든 회의에서 전력확보 상황실을 운영해왔다. 또 공급선로 계통 점검과 설비 진단, 현장 비상대기 등을 시행함으로써 국제 행사에서 무결점 전력 운영을 위한 대비에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총 64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는 APEC 전담조직을 구성해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주요 행사장 및 정상 숙소에 대한 전력공급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출동관리 시스템, 특별기동대 등을 가동해 즉각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 보문관광단지에는 전력 안정성 강화를 위해 100억여원을 투입해 신규 배전선로를 설치하고, 노후설비 교체, 과부하 해소 및 미관 개선 공사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경북도, 경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만들고, 전문 기술인력을 파견하기도 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이를 위해 한전은 지난해 6월 APEC 개최지가 경주로 확정된 이후 비상 전력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올 2월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부산·제주·인천·서울 등에서 진행된 모든 회의에서 전력확보 상황실을 운영해왔다. 또 공급선로 계통 점검과 설비 진단, 현장 비상대기 등을 시행함으로써 국제 행사에서 무결점 전력 운영을 위한 대비에 주력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는 APEC 전담조직을 구성해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주요 행사장 및 정상 숙소에 대한 전력공급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출동관리 시스템, 특별기동대 등을 가동해 즉각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