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신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출
2025년 11월 02일(일) 16:10 가가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2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 2차 전남도당 임시당원대회를 열고 김 의원을 신임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당원 대회는 정청래 당 대표와 지역 국회의원과 대의원,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지난 10월 27일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찬반 투표와 이날 진행된 전국 대의원 투표 결과, 86.44%의 찬성으로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김원이 신임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서민 중심 정치를 실현해온 전남도당을 이끌어갈 중책을 맡겨주신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을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임 도당 위원장의 잔여 임기(2026년 8월)까지만 도당위원장직를 맡기로 한 김 의원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정청래 당대표를 중심으로 투명한 공천, 공정한 공천을 이루어 내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전남의 경제위기를 뚫어내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전남도 도당의 모든 구성원이 일치단결하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원이 신임 도당위원장은 목포시를 지역구로 한 재선 국회의원(제21·22대)으로 22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 중이며,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민주당 전남도당은 2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 2차 전남도당 임시당원대회를 열고 김 의원을 신임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지난 10월 27일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찬반 투표와 이날 진행된 전국 대의원 투표 결과, 86.44%의 찬성으로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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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