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장 큰 석등인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완료
2025년 10월 30일(목) 17:11 가가
3년만에 구조적 완전성 확보 …11월 5일 복원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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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노민지 인턴 nmj0125pa@naver.com |
최근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이 3년 만에 복원이 완료됐다.
화엄사에 따르면 최근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3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오는 5일(오후 1시 30분) 각황전 앞에서 복원 기념식이 열린다.
석등은 과거 정기조사에서 화사석과 상대석 등 주요 부재 균열이 화인돼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정밀 보존처리를 위해 센터로 이송, 지난 2023년 일부 부재를 해체했다. 당시 문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센터는 다각도의 분석 결과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