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협상 타결 환영”…민주당 광주시당 “지역 수출경쟁력·산업혁신으로 연결”
2025년 10월 30일(목) 10:35
국익 지킨 협상력 평가…중앙정부와 공조해 광주 산업 파급효과 확대 약속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공식 환영했다.

시당은 30일 논평을 통해 이번 합의를 “산업 경쟁력과 수출 기반을 넓히는 전환점”으로 규정하고, 지역 기업의 수출 확장과 산업 구조 고도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번 협상이 단순한 관세 조정이 아니라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강화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치밀한 전략과 흔들림 없는 협상으로 국익을 지켰다며, 향후 미래 산업 분야의 공동투자와 협력 확대를 통해 한미 경제동맹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시당은 “협상 전 과정을 챙긴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한다”면서 “통상외교의 성숙과 국민 신뢰 제고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중앙정부·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관세협상 성과를 광주시 주력 산업의 혁신과 수출경쟁력 강화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합의 효과가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정책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광주와 대한민국의 동반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협상 타결을 거듭 환영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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