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광주 동구 계림동서 땅꺼짐 발생
2025년 10월 21일(화) 10:30
새벽 광주 동구 계림동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21일 광주시 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께 계림동 서방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길이 15~20m, 폭 2~3㎝, 깊이 1.2 m(상수도관 매설 기준 추정)의 균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도로 일부가 침수되고 지반이 일부 내려앉았다. 또 오전 7시 10분께부터 인근 30여 가구가 단수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가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균열 및 땅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인근 차로 통행을 통제하고 균열이 발생한 지점을 굴착해 상수관로를 교체 조치할 방침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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