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내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14일부터
2025년 10월 13일(월) 16:05
사업설명회 16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
내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가 시작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6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오는 14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

올해는 총 11개 분야에 약 21억 5000만 원을 지원하며 단체와 개인 예술인 등 총 209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5개 공연장을 선정한다. 이후 각 단체는 선정된 5개 공연장 중 우선순위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예산은 총 3억 500만 원이며 6개 단체 차등 지원한다.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은 문학·미술·음악·연극·무용·전통·다원 등 문화예술 전 장르에 해당한다. 단체와 개인을 포함해 총 18억 4500만 원 규모(203건 내외) 사업을 선정한다. 세부 단위사업별로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12억 4500만 원, 청년예술인창작지원 1억 6000만 원, 광주문화자산콘텐츠화제작지원사업 1억 8000만 원, 창작공간프로그램지원사업 1억 6000만 원,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 1억 원 등이다.

다만 프로그램의 규모와 장르적 특성 등을 고려해, 집중 지원 사업에는 정액 지원이 아닌 전문가심의위원회를 통해 차등화된다.

접수는 120일~11월 21일(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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