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정찬주 작가 ‘이불재’ 태극기 게양…한글창제 세종대왕 등 뜻 기려
2025년 10월 09일(목) 17:20 가가
정찬주 소설가가 한글날을 맞아 화순 ‘이불재’ 게양대에 태극기를 올려 눈길을 끈다.
정 작가는 “한글을 창안하고(創) 한글을 만든(製) 세종대왕과 신미대사를 생각하며 태극기를 올리게 됐다”며 “집현전 학자들의 연구 외에도 세종대왕과 신미대사의 노고 등에 의해서도 한글이 널리 보급됐다”고 전했다.
정 작가는 그동안 화순 쌍봉사 인근에 이불재(耳佛齋)라는 집필실을 열고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고찰 쌍봉사 인근의 이불재는 ‘바람에 귀를 씻어 진리를 이루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정 작가는 지난 2014년, ‘한글은 절에서 태어났다’는 다소 도발적 주제로 ‘천강에 비친 달’(작가정신)을 펴낸 바 있다. 세종대왕과 신미대사의 한글 창제를 둘러싼 비밀 이야기를 다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정 작가는 “한글을 창안하고(創) 한글을 만든(製) 세종대왕과 신미대사를 생각하며 태극기를 올리게 됐다”며 “집현전 학자들의 연구 외에도 세종대왕과 신미대사의 노고 등에 의해서도 한글이 널리 보급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 작가는 지난 2014년, ‘한글은 절에서 태어났다’는 다소 도발적 주제로 ‘천강에 비친 달’(작가정신)을 펴낸 바 있다. 세종대왕과 신미대사의 한글 창제를 둘러싼 비밀 이야기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