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창제작 프로그램 운영
2025년 07월 29일(화) 16:45
임동 디지털창작소 내달말까지

임동디지털창작소의 디지털 창·제작 프로그램 운영 모습.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디지털 장비와 SW를 매개로 문화, 생활용품을 창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김용모)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말까지 임동 디지털창작소에서 창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이커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캘리그래피와 에코백 디자인, 캘리그래피와 머그컵 디자인 제작 등이 이뤄진다.

전문강사로부터 캘리그래피와 디자인을 배우며 승화전사를 비롯해 레이저커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에코백, 머그컵, 부채 등을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임동디지털창작소는 8월에 주민을 대상으로 ‘2D 그래픽·3D 모델링 메이커’ 과정을 운영한다. 2D 소프트웨어를 활용 아크릴 스탠드 및 아트포스터 등을 출력하며 3D 모델링 과정은 교육생이 설계한 작품을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

하년 김용모 원장은 “이번 창제작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 휴가 기간과 맞물려 펼쳐쳐 시간상으로 참여하기가 용이하다”며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통해 직접 체험도 하고 제작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교육생들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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