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김향은,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 ‘동’…한국 3연속 메달
2025년 07월 27일(일) 12:50 가가
‘에이스’ 송세라 개인전에서도 동메달
전남도청 김향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김향은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송세라(부산시청), 이혜인(울산시청), 임태희(계룡시청)와 호흡을 맞춰 프랑스, 개인중립선수단(AIN)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여자 에페 대표팀은 2022년 금메달, 2023년 동메달에 이어 3회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한국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여자 에페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달성했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치러진 2023년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파리올림픽 개최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에이스’ 송세라와 함께 이혜인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이들은 2022년과 2023년에는 강영미(광주 서구청), 최인정(계룡시청)과 대표팀을 구성했다.
32강에서 체코를 45-31로 꺾은 한국은 독일을 45-36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이후 캐나다를 상대로 45-48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행을 확정했지만, AIN에 35-45로 지면서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와 대결한 한국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11점을 몰아친 송세라의 활약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송세라는 이번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두 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김향은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송세라(부산시청), 이혜인(울산시청), 임태희(계룡시청)와 호흡을 맞춰 프랑스, 개인중립선수단(AIN)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여자 에페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달성했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치러진 2023년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파리올림픽 개최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에이스’ 송세라와 함께 이혜인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이들은 2022년과 2023년에는 강영미(광주 서구청), 최인정(계룡시청)과 대표팀을 구성했다.
한편 송세라는 이번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두 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