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대 꿈나무 발굴…대한배구협회, 디비전리그 출범
2025년 07월 22일(화) 19:25 가가
전국 432개 유소년 팀 참가
대한배구협회(KVA)가 ‘디비전리그’를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디비전리그는 유소년 배구 선수들의 발굴과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2개 지역에서 초·중·고등부 학교스포츠클럽 그리고 유소년 배구클럽 등 432개 팀이 참가한다.
광주를 포함한 12개 지역에서 2025년 디비전리그가 운영되며, 2라운드 예선 뒤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각종 문화 행사와 연계한 챔피언십 대회와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협회는 생활체육 유소년 선수들이 배구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전문체육으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2025년 V3(생활-시도) 부문을 시작으로 V4(생활-시군구·2028년), V2(생활-광역·2030년), V1(전문-전국·2032년) 순으로 디비전리그를 확장할 방침이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2022년부터 전문체육,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의 불균형과 학령 인구 감소로 전문체육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배구 디비전 사업을 준비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협조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9개 리그와 대전, 부산 그리고 광주에서 리그를 개최하게 됐다”고 디비전리그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8월 9일과 10일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예선 라운드가 열린다. 경기는 남녀 12세이하부, 15세이하부, 18세이하부로 나눠 진행된다.
결승전은 9월 6일 북구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디비전리그는 유소년 배구 선수들의 발굴과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2개 지역에서 초·중·고등부 학교스포츠클럽 그리고 유소년 배구클럽 등 432개 팀이 참가한다.
각종 문화 행사와 연계한 챔피언십 대회와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협회는 생활체육 유소년 선수들이 배구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전문체육으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2025년 V3(생활-시도) 부문을 시작으로 V4(생활-시군구·2028년), V2(생활-광역·2030년), V1(전문-전국·2032년) 순으로 디비전리그를 확장할 방침이다.
결승전은 9월 6일 북구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