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U대회 메달 소식
2025년 07월 21일(월) 19:42
광주시체육회 김지욱 다이빙·전남도청 김태희 펜싱 동메달

다이빙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김지욱(왼쪽)과 김영택. <대한수영연맹 제공<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지역 선수들이 메달 소식을 전했다.

광주시체육회 김지욱은 20일 진행된 다이빙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욱은 김영택(제주도청), 오수연(국민체육진흥공단), 김나현(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혼성 팀 경기에서 400.10점을 합작하면서 독일(437.10점), 중국(429.1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지욱은 김영택과 출전한 남자 10m 싱크로 경기에서도 중국(437.31점), 독일(400.74점)에 이어 377.6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펜싱 에페 여자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박하빈(왼쪽부터), 김태희, 김나경, 임태희.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소속 김태희(한체대)는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김태희는 김나경(계룡시청), 임태희(계룡시청), 박하빈(충북도청)과 팀을 이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등 강팀들을 꺾고 4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펜싱 종주국’ 프랑스와의 준결승에서 43-44로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난 스위스를 45-33으로 꺾고 메달을 획득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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