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청, 의료폐기물 특별 감시…8월까지 종합병원 등 15곳
2025년 07월 15일(화) 20:26 가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무더위 속 관리가 취약해지기 쉬운 의료폐기물 특별 감시에 나선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다음 달까지 광주·전남 지역 의료폐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감시 대상은 의료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종합병원, 수집·운반업체, 소각업체 등 총 15곳이다.
냉장 설비 오작동,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 미흡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부실하게 관리될 우려가 있는 사항들을 중점 감시할 방침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의료폐기물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배출자와 처리업체 모두가 책임감 있게 의료폐기물을 관리하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강청은 지난 2014년부터 관내 종합병원과 자율관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폐기물 제도 개정사항을 공유하며 대형병원, 중소병원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의료폐기물 취급자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다음 달까지 광주·전남 지역 의료폐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감시 대상은 의료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종합병원, 수집·운반업체, 소각업체 등 총 15곳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의료폐기물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배출자와 처리업체 모두가 책임감 있게 의료폐기물을 관리하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강청은 지난 2014년부터 관내 종합병원과 자율관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폐기물 제도 개정사항을 공유하며 대형병원, 중소병원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의료폐기물 취급자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