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많은 비
2025년 07월 15일(화) 20:25 가가
광주·전남 최대 100㎜ 쏟아져
광주·전남 지역에 주말인 19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는 광주·전남 전역에 20~80㎜의 비가 내리며, 전남북부서해안에는 100㎜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8~19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양의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다소 내려가지만,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16일 아침최저기온은 21~24도, 낮최고기온은 26~29도를 보이겠고, 17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도, 낮최고기온은 28~31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며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는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15일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는 광주·전남 전역에 20~80㎜의 비가 내리며, 전남북부서해안에는 100㎜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다소 내려가지만,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16일 아침최저기온은 21~24도, 낮최고기온은 26~29도를 보이겠고, 17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도, 낮최고기온은 28~31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며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는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