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광주미술상에 이세현 사진작가
2025년 07월 01일(화) 15:00 가가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시상식 개최…1000만원 상당의 창작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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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학살터 정방폭포’ |
(사)광주미술상운영휘원회(이사장 오건탁)는 2025년 광주미술상에 이세현 작가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 작가는 역사적 장소에 주목해 그 안에 깃든 기억과 사건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입하고 기록하는 사진 작업을 이어왔다. 일상이 사건이 되고 사건이 기억이 , 그리고 역사가 되는 과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 작가에게는 개인전(12월 예정)을 위한 창작활동비 및 도록제작비, 광고비, 전시운영 인건비 등 1000만 원 상당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또한 전시공간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작가와 대화의 장도 함께 지원 지며 만 45세가 되면 광주미술상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오건탁 위원장은 “광주미술상이 창작 여건은 어렵지만 작품활동에 매진하는 청년 작가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선배들의 격려와 수상에 힘입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