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친환경과 착한소비를 장려하는 장터가 열린다.

광주시는 14일 광주시립수목원에서 ‘하이, 푸릇 마켓 in 시립수목원’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시립수목원에서 3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광역자활센터, 광주공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열린다.

시민들은 행사 현장에서 반려 식물 테라리움,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재생종이 북마크 만들기, 커피박 키링·화분 만들기, 그립톡·슬라임 체험 등 35개 규모 판매부스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핸드메이드 공예품, 건강한 먹거리 시식 코너도 마련돼 착한 소비 체험도 가능하다.

즉석 가족사진 촬영, 비눗방울 공연, 풍선아트 공연,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는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 현장 구매합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나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영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