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건조주의보…바람까지 강해 산불 조심
2025년 04월 28일(월) 20:10 가가
당분간 광주·전남 지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평년(최저 6~12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이다.
광주와 전남 곳곳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광주·곡성·구례·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커질 수 있겠으니 화재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 곳곳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광주·곡성·구례·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커질 수 있겠으니 화재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