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농작물 싣고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
2025년 04월 28일(월) 11:14

<전남소방 제공>

농작물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무안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무안군 무안읍 서해안고속도로(서울 방면)에서 주행 중이던 8.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40대 운전자 A씨는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트럭이 전소돼 소방 추산 7315만원 재산 피해가 났다.

사고 차량은 2020년식 8.5t 윙바디 특장 트럭이었으며, 목포항에서 무를 선적한 뒤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공장으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엔진 과열 등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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