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025년 04월 23일(수) 20:57
어린이집·초·중·고 48곳 지정
광주시 서구가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교 등 48곳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하고 예방 관리 사업에 나선다.

서구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학교와 보육기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관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날 서구청 들불홀에서 안심학교로 지정된 기관의 보건·보육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강연을 진행했다.

오는 5월에는 교사 대상 전문교육(전남대병원)을 진행하고 아동 대상 알레르기질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6~7월에는 비염 관련 인형극 운영, 9월 예방 관리 구연동화 프로그램, 10월 안심학교 운영 현황 점검을 통해 사업 효과를 확인한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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