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술자리서 지인 흉기로 찌른 베트남 국적 30대 검거
2025년 04월 15일(화) 10:40 가가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하다 지인을 흉기로 찌른 베트남 국적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은 지난 13일 베트남 국적 2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A(35)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베트남 국적 20대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상반신을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B씨와 시비가 붙어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들이밀었을 뿐 찌를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 등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목포경찰은 지난 13일 베트남 국적 2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A(35)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베트남 국적 20대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B씨와 시비가 붙어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들이밀었을 뿐 찌를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 등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