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선서 대한민국 바꾸는 주역되자
2025년 04월 13일(일) 19:30 가가
‘포럼 만민공동회’ 토론회
광주의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조기대선에서 광주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민대토론회가 개최됐다.
13일 오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포럼 만민공동회’가 열렸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양부남(서구 을) 광주시당위원장과 민형배(광산 을)·안도걸(동남 을)·조인철(서구 갑)·정진욱(동남 갑)·박균택(광산 갑)·전진숙(북구 을)·정준호(북구 갑)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 4개 지자체장(동·서·남·광산)도 자리했다.
토론회에서는 12·3계엄을 이긴 ‘광주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당위성을 확인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BIO)·문화(CULTURE)·자동차(Drive in future·MOBILE)·에너지(ENERGY)등 이른바 ‘광주ABCDE’로 대표되는 광주의 미래산업과 성장전략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이번 조기대선에서 광주가 핵심역할을 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바꾸는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는 주제로 토론했다.
만민공동회를 제안한 정진욱 의원은 “1898년 만민공동회가 자주독립과 국민주권, 정치개혁을 외쳤고 그당시 서울시민 17만중 1만~3만명이 모이는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면서 “‘포럼 만민공동회’가 윤석열 내란을 이겨낸 광주 정신을 바탕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제4기 민주정부를 활짝 열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안도걸 의원은 ‘광주의 미래비전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광주는 AI, 에너지, 문화, 바이오, 모빌리티 등 다양한 혁신 역량을 보유한 도시로,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결집시킨다면 광주는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광주를 글로벌 AI 에너지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초거대 AI 집적클러스터 조성, 분산에너지 기반 전력망 구축, 태양광·풍력 신재생에너지 벨트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3일 오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포럼 만민공동회’가 열렸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양부남(서구 을) 광주시당위원장과 민형배(광산 을)·안도걸(동남 을)·조인철(서구 갑)·정진욱(동남 갑)·박균택(광산 갑)·전진숙(북구 을)·정준호(북구 갑)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12·3계엄을 이긴 ‘광주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당위성을 확인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BIO)·문화(CULTURE)·자동차(Drive in future·MOBILE)·에너지(ENERGY)등 이른바 ‘광주ABCDE’로 대표되는 광주의 미래산업과 성장전략을 모색했다.
만민공동회를 제안한 정진욱 의원은 “1898년 만민공동회가 자주독립과 국민주권, 정치개혁을 외쳤고 그당시 서울시민 17만중 1만~3만명이 모이는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면서 “‘포럼 만민공동회’가 윤석열 내란을 이겨낸 광주 정신을 바탕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제4기 민주정부를 활짝 열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안 의원은 광주를 글로벌 AI 에너지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초거대 AI 집적클러스터 조성, 분산에너지 기반 전력망 구축, 태양광·풍력 신재생에너지 벨트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