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산구청장,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 사례 발표
2025년 04월 09일(수) 19:27
오늘 국회토론회
‘광주형 일자리’의 설계자로 알려진 박병규<사진> 광산구청장이 이번에는 차기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의 제안을 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열린 국회토론회의 사례 발표자로 참여한다.

광산구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차기 정부 일자리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회’에 박병규 구청장이 참석해 ‘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정책’ 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회 노동포럼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이학영,김주영,박해철,신장식,이용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좌장 1명과 패널 5명을 지정해 정책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광산구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 및 사회적 대화의 범주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마련된 ‘녹서’를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녹서’ 의 경우 정책을 결정하기 전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에서 나온 질문을 정리 분석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최초 시도다.

박병규 구청장은 “일자리 문제는 개수가 아닌 일자리의 질을 바꾸는 데서 시작한다”며 “시민 중심의 사회적 대화로 좋은 일자리 모형을 만드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다”고 밝혔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