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지역민 문화쉼터로
2025년 04월 08일(화) 19:20 가가
올해 공모사업 추진…14일까지 접수
프로그램 운영비·도서구입비 등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도서구입비 등 지원
광주시 동구가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의 기틀인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힘쓴다.
동구는 8일 사립 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2025년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을 오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위치한 작은 도서관의 프로그램 운영비, 자원봉사자 실비, 도서 구입비 등 최소한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동구에 등록된 사립 작은 도서관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도서관은 5월부터 개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자 역량 강화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공·사립 네트워크 구축, 권역별 간담회 등 정보공유 및 소통기회 확대 ▲사립 작은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시행 ▲동구 도서관 누리집 개선 및 고도화 ▲맞춤형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 강좌 확대 등이 있다. 사업이 종료되면 12월 중 성과 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체부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사업 등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소규모 도서관을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민의 문화 쉼터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동구는 8일 사립 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2025년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을 오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위치한 작은 도서관의 프로그램 운영비, 자원봉사자 실비, 도서 구입비 등 최소한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올해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자 역량 강화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공·사립 네트워크 구축, 권역별 간담회 등 정보공유 및 소통기회 확대 ▲사립 작은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시행 ▲동구 도서관 누리집 개선 및 고도화 ▲맞춤형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 강좌 확대 등이 있다. 사업이 종료되면 12월 중 성과 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