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권 “전원일치로 탄핵 인용될 것”
2025년 04월 01일(화) 19:55 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기일이 지정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야당 소속인 지자체장과 시도의회 소속 의원들은 선고기일 지정을 환영하면서 탄핵이 전원일치로 인용될 것이라는 확신에 찬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4월 4일 11시, 국민이 듣고 싶은 말, 파면입니다!”라며 짧은 입장을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페이스북 게시글로 선고기일 지정을 환영했다. 김 지사는 “국민이 바라고 바라던 선고기일이 지정됐다”며 “만사지탄이나 환영한다”고 썼다. 또 “국민의 영웜을 받들어 8대 0 인용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도 “이미 민심은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를 파면했다”며 “이제 헌재가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파면이 선고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썼다.
조국혁신당 소속 지역 정치인들도 환영한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은 “내란수괴 윤석열 심파의 날, 어두운 터널 끝 빛이 보입니다”라며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페이스북 게시글로 선고기일 지정을 환영했다. 김 지사는 “국민이 바라고 바라던 선고기일이 지정됐다”며 “만사지탄이나 환영한다”고 썼다. 또 “국민의 영웜을 받들어 8대 0 인용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도 “이미 민심은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를 파면했다”며 “이제 헌재가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파면이 선고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