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꽃샘추위 풀려…평년 기온 회복
2025년 03월 19일(수) 20:20
아침 최저 영하 3~4도
3월 꽃샘추위가 풀리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온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0일 아침까지 영하권에 머물다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3~4도에 분포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12~16도로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1일과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최저기온 1~7도, 최고기온 12~17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20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 내륙 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21일과 22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 주말부터는 아침 기온 3~10도, 낮 기온 11~22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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