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신중년 ‘지게차 운전사 양성’ 취업 지원
2025년 03월 19일(수) 20:00 가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 2개 선정…실버활동가도 육성
광주시 남구가 ‘신중년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퇴직자에게 지게차 운전기능사 1급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 어르신을 실버활동가로 변신시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 남구는 “올해부터 ‘신중년 퇴직자 경력 재설계 프로젝트’와 ‘마을형 실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광주시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억 4670만원을 확보했다.
남구는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공하나 협동조합과 손을 잡고 이달부터 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 재설계를 위한 사업은 남구 지역 내 40~60세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참가자들이 지게차 운전기능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구는 광산구 첨단지구와 장성군 등지에 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지게차 운전사에 대한 공급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3월 말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교육은 4~5월 두 달 간 광주 지역 중장비 학원 등지에서 진행된다. 자격증을 취득한 참가자에게는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해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마을형 실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진행된다.
광주에 거주하는 중년이나 고령자, 은퇴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뒤 오는 5~7월까지 124시간에 걸쳐 마을형 실버활동가 양성 기본교육과 현장실습을 제공한다.
기본교육 과정에서는 식품 제조 및 새활용 가죽 제품 제조, SNS 마케팅 등을 배울 수 있으며, 현장실습 시간에는 바리스타와 카페 매니저, 가죽공예 등 실무교육을 받는다.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치면 자격증을 제공하며, 실버활동가로서 일할 수 있게 된다.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광주시 남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마을 어르신을 실버활동가로 변신시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 남구는 “올해부터 ‘신중년 퇴직자 경력 재설계 프로젝트’와 ‘마을형 실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공하나 협동조합과 손을 잡고 이달부터 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 재설계를 위한 사업은 남구 지역 내 40~60세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참가자들이 지게차 운전기능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3월 말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교육은 4~5월 두 달 간 광주 지역 중장비 학원 등지에서 진행된다. 자격증을 취득한 참가자에게는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해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에 거주하는 중년이나 고령자, 은퇴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뒤 오는 5~7월까지 124시간에 걸쳐 마을형 실버활동가 양성 기본교육과 현장실습을 제공한다.
기본교육 과정에서는 식품 제조 및 새활용 가죽 제품 제조, SNS 마케팅 등을 배울 수 있으며, 현장실습 시간에는 바리스타와 카페 매니저, 가죽공예 등 실무교육을 받는다.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치면 자격증을 제공하며, 실버활동가로서 일할 수 있게 된다.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광주시 남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