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구입시 20만원 지원
2025년 03월 19일(수) 19:33
광산구, 4월1일까지 보조금 신청
광주시 광산구가 광주에서 최초로 전기자전거 구입 시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광산구는 오는 4월 1일까지 ‘전기자전거 구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산구 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작동하는 페달 보조(PAS)방식이며, 시속 25㎞ 이상으로 이동할 때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아야 한다.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광산구청 건설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jenniferlaw@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4월 3일 신청자 중 전자 추첨을 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민들의 출퇴근과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광산구가 친환경 도시 이미지 향상 및 교통 혼잡 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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