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고객잡아라”…지역 백화점 패션 행사 ‘다채’
2025년 03월 12일(수) 21:20
광주신세계, 의류 브랜드 초대전
롯데百 광주점, S/S 신상품 소개

12일 광주신세계 ‘띠어리’ 매장 직원이 다양한 봄 의류를 소개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지역 백화점 업계가 봄을 맞아 의류 신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패션 행사들을 잇따라 개최하고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올해 첫 ‘패션 그룹 초대전’을 열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 행사를 연다.

광주신세계는 올해 첫 번째 패션 그룹 초대전을 열고, 삼성물산과 한섬 등 주요 패션 그룹의 30개 브랜드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0일까지 본관 4·6·7층 본매장에서 ‘띠어리’와 ‘준지’, ‘메종키츠네’ 등 삼성물산의 15개 의류 브랜드가 초대전에 참여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관 7층 띠어리 매장에서는 ‘고리스 카라티’ 등 대표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띠어리는 고급 소재를 활용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면서도 캐주얼과 포멀 스타일 모두 조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준지는 본관 4층 본매장에서 ‘하이넥 돌먼 점퍼’ 등 시그니처 오버핏 감성의 제품들을 내놨다. 띠어리와 준지를 비롯한 삼성물산 브랜드들은 이번 행사 기간 중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패션 그룹 한섬에서는 ‘타임’, ‘시스템’ 등 인기 브랜드를 포함해 15개 브랜드가 초대전에 참여한다. 한섬 브랜드들은 오는 16일까지 4·6·7층 본매장에서 초대전을 진행한다.

한섬 브랜드들은 이번 초대전 기간 중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고객이 멤버쉽에 가입하면 구매 금액의 5%, 추가 적립 5%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오는 16일까지 ‘더그레이트 패션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점 역시 한섬그룹의 ‘마인’, ‘오브제’, ‘타임’ 등 10여개 브랜드의 2025년 S/S 신상품을 선보인다.

광주점은 행사 기간 중 참여 브랜드 상품에 대해 구매 금액대별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브랜드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이 밖에도 LF그룹의 ‘닥스정장’, ‘마에스트로’와 대현그룹의 ‘듀엘’, ‘CC콜렉트’ 등도 10% 할인 및 추가 상품권을 증정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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