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해상서 낚싯배-어선 충돌
2025년 03월 10일(월) 21:20
어선 선장 물에 빠졌다가 구조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와 어선이 충돌해 선원 1명이 다쳤다.

1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북쪽 1.852㎞ 해상에서 낚싯배 A호(9t급·선원 2명, 승객 12명)와 어선 B호(2t급·선원 1명)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 선원 1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호 승선원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충돌로 인해 B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A호 선장과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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