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상행동 “윤 대통령 석방지휘한 검찰 내란 동조세력”
2025년 03월 10일(월) 11:13 가가


광주시민사회단체들이 10일 광주시 동구 광주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지휘를 한 검찰의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광주시민사회가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있던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해 준 검찰을 규탄하고 나섰다.
광주지역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비상행동)은 10일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윤 대통령의 내란행위에 적극 동조했다”고 윤 대통령의 석방지휘를 한 검찰을 비판했다.
비상행동은 “구속집행정지와 구속취소는 전혀 다름에도 스스로 위헌이라고 판단해 즉시항고를 포기한 것은 검찰이 윤 대통령의 내란 하수인 임을 자인한 꼴”이라면서 “대한민국 검찰이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국민들을 다시 위험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비상행동은 “검찰까지 총동원된 내란 세력의 몸부림을 국민들이 반드시 막을 것”이라면서 “내란수괴 하수인 검찰이 내란수사를 방해하고 있으니 해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비상행동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 파면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회의를 연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지역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비상행동)은 10일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윤 대통령의 내란행위에 적극 동조했다”고 윤 대통령의 석방지휘를 한 검찰을 비판했다.
비상행동은 “검찰까지 총동원된 내란 세력의 몸부림을 국민들이 반드시 막을 것”이라면서 “내란수괴 하수인 검찰이 내란수사를 방해하고 있으니 해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