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단독주택 화재…60대 집주인 사망
2025년 03월 08일(토) 12:37

영광경찰서 전경. <전남경찰청 제공>

새벽 영광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집주인이 숨졌다.

8일 영광소방과 영광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0분께 영광군 대마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주인인 60대 A씨가 주택 내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홀로 거주하던 A씨가 새벽 시간 집에 불이 나자 화장실로 대피했다가 연기를 들이마셔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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