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주택 LPG 보관용기 화재, 50대 집주인 화상
2025년 03월 06일(목) 19:55 가가
진도 한 주택의 LPG(액화석유가스)보관용기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6일 진도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진도군 지산면 한 주택의 마당에 있던 LPG 보관용기에서 불이 났다.
불을 끄려던 50대 집주인 A씨가 양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광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주택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 불이 옮겨붙어 차량 앞부분이 탔으며, 인근에 있던 1t 화물차와 주택도 일부 그을렸다.
근처에 다른 LPG보관용기가 다수 있었지만, 폭발 등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LPG보관용기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6일 진도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진도군 지산면 한 주택의 마당에 있던 LPG 보관용기에서 불이 났다.
불을 끄려던 50대 집주인 A씨가 양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광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근처에 다른 LPG보관용기가 다수 있었지만, 폭발 등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LPG보관용기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